본문 바로가기
경제와 시사 한눈에 보기

[2021년 1월 18일 월요일] "손에 잡히는 경제" 라디오 - 100조원 넘은 동학개미 운동, 양극화 심화, 삼성전자에 금지된 공매도가?, 국내 주식시장 떨어진 이유

by 코코스시 2021. 1. 21.
728x90

1/18 :: 2% 급락, 코스피 조정 본격화 하나?

[경제뉴스]

<100조원 넘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>

-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집계해보았더니, 국내 시장에서 77조 8천억원, 해외에도 21조 7천억원을 매입했음

- 올해 영업했던 10일 동안 전체 매입자금의 22%에 달하는 16조 7천억원을 매입했음

- 줄어들어야 할 증시 대기자금이 여전히 60조에 웃돌고 있다 (이미 주식 계좌에 있는 돈은 67조 원, 주식 계좌로 넘기면 쓸 수 있는 돈이 63조 원이 되어 주식 투자를 언제나 할 수 있는 돈이 거의 130조 원임)

- 5대 시중은행 14일 기준 정기예금 총 잔액이 631조 원이다 = 정기예금이 감소하는 추세임(본격적으로 증시 상승이 시작한 기간인 작년 10월 말보다 9조7천억 원이 줄었음)

- 고액 자산가들도 은행에서 주식 투자하고 있다

- 신용융자잔액이 21조3천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=> 이 돈은 빚투로 쓰인다고 보여짐

- 올해 들어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가 작년보다 2배 증가했음. + 연끌( 연금을 끌어오는 현상이 지난 해 말 기준으로 19년 말과 비교해서 거의 300% 넘게 증가하며 1조2천억 원임)

- 금융당국은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관리할 것이라 발표,기존 마통(마이너스 통장)을 연장할때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듯 + so 새로 개설하거나 연장하는 것도 어려울 듯

- 오히려 정부 규제 때문에 관리 시작전에 미리 만들어 놓으려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는 비판도 나옴

< 코로나 여파로 심화된 양극화 심화>

- 매달 중순 경제활동 인구에서 실업자와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실직자 수&시기&사유를 조사해 비자발적 실업자랑 분류하는데, 비자발적 실업자 중에 취약층 비중이 큼 (일을 그만둔지 1년 미만의 비자발적 실업자가 219만6천 명이 나왔음)

- 임시근로자가 40%, 일용근로자가 23% 상용근로자가 18%로 정규실업 통계를 개편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이다.

<백화점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, 명품 브랜드는 매출 상승?>

- 코로나로 인해 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4.7% 줄었다

- but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(에르메스,루이비통,샤넬)가 입점해있는 강남부산 센텀시티 외 4곳의 백화점 매출은 up

- 같은 위치에 있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와 롯데센텀시티의 매출 상황은 달랐음 : 3대 브랜드가 입점한 신세계는 7.5% 매출이 증가한 반면, 3대 브랜드가 입점하지 못 한 센텀시티는 19% 감소했음을 확인함

- 부익부 현상이 심화중임을 확인가능

[친절한 경제]

 

<공매도 금지가 되었는데, 삼성전자에는 공매도가?>

- 답: 공매도 금지되어 있지만, 주식거래를 활발하게 해주는 공매도는 허용함

- 쉽게 말해, 거래가 잘 안되는 종목이 있으면 증권사가 종목마다 짝꿍을 매치해서, 서로의 윤활유가 되게 거래가 활발하게 하기 위함. 이런 임무를 맡은 증권사를 유동성 공급자라 함

- 유동성 공급자는 삼성전자 주가가 내리면 이익을 볼 수 있도록 공매도를 미리한다

Ex) 거래가 잘 되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도 공매도가 이뤄지기도 함 => 주가를 두고 내기하는 삼성/현대차 파생상품들이 거래가 잘 안 되는 것이 있기 때문임

< 국내 주식시장 2% 급락하다...>

- 지난 연말 이후 질주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주간 수익률 기준으론 11주 만에 하락함

- 한때 3200선이었던 증시가 3100선 아래로 내려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커지게 하고있음

- 이유: 악재보다 호재가 가시화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임(지난 주말 뉴스에서 주식이 오르니 구매하라는 식의 연출이 있지 않았는지 유추)

- 주식이 계속 질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백신 보급 이후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 &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정책의 촉진에 대한 기대였음 but 이 기대감은 주가에 미리 반영되었다고 여겨짐

- 또한, 지난주 개인투자자는 9조8천억 원을 매수세를 보여줬음,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매도를 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

- 그리고 주식 시장의 확장 국면은 계속 될 것 (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지금은 잠깐 쉬어가는 타임이라는 것)

- 지난 하반기 이후에 상장 기업들의 공격적인 비용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음 =>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지고, 소비에 대한 촉진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경우, 이익이 강화될 것임

728x90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