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/25:: 이루다 서비스 집단 소송, 어떻게 개인정보 유출됐나?
[경제 뉴스]
<금용당국의 원금분할상환의무화 정책>
금융당국에서 대출을 줄여야겠다고 언급 (은행들이 신용대출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대출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는듯)
빚투 증가에 신용대출 규제로 마이너스 통장 개설 급증함
- 이번에는 직접적인 대책 -> 원리금분할상환의무화: 원금에 이자까지 매달 갚아야 하니 부담 up
- 14영업일동안 마이너스 통장 3만 개 이상 새로 개설 (신용대출과 달리 마통은 만들어 놓으면 언젠가는 쓸 수 있어서)
-그리고 원금분할상환의무화에서 마통은 적용 제외 (아직 빌려쓴게 아니라서)
- 그러다보니 언제 쓸 지 모르는 돈을 마통으로 미리 만들어 놓자! 라는 식
Ex) 1억 연 3% 5년만기로 대출=> 이자 : 월 25만원
but 만약 원리금분할상환으로 바뀌면 월 이자: 180만원
<동학개미들의 배신자 = 연기금>
-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연기금이 배신자 취급 받는 중, 전문가 “독립적 판단에 맡겨야”
- 최근 1년간(코스피가 2800포인트를 넘은) 연기금 7조원 넘게 순매도함
연기금 덕분에 삼성전자를 싸게 샀을 수도
-연기금을 파는이유는?:
+ 자금운영의 목적이 단순한 이익보다는 노후자금을 위함임 = 5년 단위의 중기자산배분계획을 짜고 실행 중
+ 전반적 추세가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고 해외주식 비중을 늘리는 중
+ 비중 유지를 위해 오른 만큼 계속 기관은 팔아야 함
[친절한 경제]
<ETF 운용사가 망하면 투자자들의 돈은?>
ETF 란? :펀드를 주식 시장에 상장시킨 것
펀드는 가입하려면 금융회사 창고에서 가입신청해야함 but ETF는 많은 사람들이 가입할 것 같은 펀드를 미리 만들어서 아예 주식시장에 상장시켜놓고 가입할 사람은 사게 두는 것임
- ETF를 사면 그 돈은 ETF매니저가 돈을 관리함, 매니저가 소속된 회사가 ETF 운용사임
고객의 돈과 신용은 별도의 신탁회사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운용사는 신탁회사에 지시만 한다
결론: 증권사가 망해도 예탁결제원이나 금융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관계는 없다
<이루다 서비스 집단소송, 개인정보 어떻게 유출됐나?>
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챗봇 이루다 개발과정에서 개인정보 사생활이 유출됨 -> 피해자 400명 가량이 이루다 개발 회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중임
인공지능 -> 학습데이터가 필요함
- 이루다 개발사: 이루다 개발 전에 ‘연애의 과학’ 이라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던 회사임 이 중 ‘카톡으로 보는 속마음’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음 (사용자가 특정 기간 동안 연인과 나눈 카톡대화 내용을 카피한 것임)
- 짧게는 1달 간의 대화를 올린 사람도 있고 10년 간의 대화를 올린 사람도 있는데, 이렇게 모아둔 카톡 대화 100억 건 중 1억 건을 이루다의 학습데이터로 활용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됨
- 문제점
+사용자들이 자신의 카톡 대화를 올린 것을 연애의 과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올린 것이지 이루다 AI에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은 점
+ 카톡 대화에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들어가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학습데이터 활용 시 제거했어야 했는데 제거가 안된 점 (계좌번호, 개인정보, 집주소, 2년전 헤어진 연인 정보 등 전부 이루다 챗봇이 학습함 )
=> “비식별화조치”가 필요함
- 회사 측은 개인정보를 다 검열했다 하지만 이루다 자체를 학습시키는 것에 있어 충분히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았음
개발과정에서 개발자들이 카톡대화를 돌려보면서 인터넷에 노출되었다는 가설
예를 들어 이루다에게 00빵집에서 자주 만나던 커플의 이름이 뭐지? 하면 대답할 수 있음 (그 데이터가 학습이 된 상태라면)
- 인공지능 학습데이터에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연구 중에 있다. 당분간은 사용하는 사람이 조심할 필요가 있는 듯
- 인공지능 개발 및 학습시키는 과정에 있었던 모든 것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슈
